참여연대, 배임 혐의 등으로 2차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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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이석채> KT 회장이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22일 오전 KT와 계열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검찰은 분당에 위치한 본사와서울 서초사옥, 관계사 사무실 등 모두 16곳에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2월과 이달 초 2차례에 걸쳐이석채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지난 2월에는스마트애드몰, OIC랭귀지비주얼,사이버MBA 사업 등을 무리하게 추진해869억원의 손해끼쳤다는 이유로이석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또한 이달 초,2010년부터 지난해까지KT 사옥 39곳을 매각하면서감정가의 75%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고 팔아회사와 투자자에 손해를 끼쳤다며 추가 고발장을 냈다.한편,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아프리카 혁신정상회의 2013]을 위해25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진 <이석채> 회장의출국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