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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사장 김창수)의
전사적인 임직원 기부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직원 모두 동참하고 있는 [드림펀드]에
1% 기부 서약자가 전체 임직원의 87.3%에 해당하는 4,500명을 넘어선 것이다.이를 계기로
[학교숲 조성]과 [1부서 1아동 결연] 사업을
드림펀드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1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드림펀드]란
2001년 11월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온 사회공헌 기금으로
올해 8월 말 현재 임직원 5,400여명 중 98.6%가 가입돼 있다.지금까지 약 49억5,000만원이 모금됐으며
모든 부서들이 이 기금을 활용해
각 봉사처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드림펀드 1% 기부 캠페인]을 벌여
임직원의 87.3%가 동참하는 기록을 세웠다.그 결과 매월 적립금이 1억5,000만원에 달해,
연간 약 18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삼성화재는
확대된 드림펀드를 바탕으로
[삼성화재 드림스쿨]과
[전국 1부서 1아동 결연] 등
임직원 사회공헌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
학교숲 조성 사업 [삼성화재 드림스쿨]
이번에 임직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된
삼성화재 드림스쿨은
<산림청>, <(사)생명의 숲>과 함께
초ㆍ중ㆍ고등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자연학습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2011년 자동차보험 전자약관을 도입하며 조성한 기금과
드림펀드를 합한 기금으로
지난해 <울산중앙여고>와 <수원영동중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올해부터는
드림펀드 재원으로
임직원 명의의 정식 사회공헌 사업으로 채택됐다.올해 드림스쿨의 첫번째 대상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면목고등학교>가 선정됐다.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삼성화재 임직원의 모교를 추천받고
산림청과 생명의숲 재단이 함께 선정한 결과다.면목고등학교는
삼성화재 드림펀드의 후원을 통해
[ㅁ]자 건물 중앙에 학교숲을 꾸미게 됐다.특히 학생들도
직접 나무를 심고 학교숲을 꾸미는 등 스스로 힘을 보탰다.후배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얻게 돼 감사하다.
- 면목고를 추천한 송무팀 이준형 수석
삼성화재는 올해 안에 약 4억8,000만원을 들여
총 4곳의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매년 꾸준히 학교 숲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1부서 1아동 결연사업]으로 245명 아동 후원
삼성화재는
저소득가정, 모자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아동을 추천받아
[1부서 1아동 결연 사업]도 새로 시작했다.전국에 있는 부서 단위 245개 봉사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아동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매년 초청행사 등을 펼쳐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또한, 매년 10월에는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을 갖고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1회 이상 참여하게 된다. -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행복나눔
삼성화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위생보건키트를 제작, 전달했다.김창수 사장도
점심시간에 펼쳐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위생키트를 제작하고
아동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를 작성했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을 격려하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사진 = 삼성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