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조선소 과거의 명성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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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연이어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28일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선주와 컨테이너선 1척을
터키 선주와 벌크선 2척을 계약했다고 공시했다.총 수주액은 2,035억원으로
컨테이너선 866억9,430만원,
벌크선 1,168억5,300만원이다.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4일에도 마셜제도 소재 선주사로부터
1,162억5,277만원 규모의 벌크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한진중공업은
올해 영도조선소에서만 총 8척을 수주,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진중공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 임직원이 글로벌 선주사를 상대로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매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이번 수주로 노사 모두가 영도조선소 정상화를 넘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열의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