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조선소 과거의 명성 되찾을 것"
  • ▲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한진중공업
    ▲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연이어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28일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선주와 컨테이너선 1척을
    터키 선주와 벌크선 2척을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총 수주액은 2,035억원으로
    컨테이너선 866억9,430만원,
    벌크선 1,168억5,300만원이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4일에도 마셜제도 소재 선주사로부터
    1,162억5,277만원 규모의 벌크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영도조선소에서만 총 8척을 수주,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 임직원이 글로벌 선주사를 상대로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매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수주로 노사 모두가 영도조선소 정상화를 넘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열의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