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은 1,786가구↓ 5개월 연속 감소

  •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3개월 만에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9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6,110가구로
    전달보다 2,009가구가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은 전달보다 2,232가구 줄며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울 성동구 등에선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경기 용인 등에서 기존 미분양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기존 미분양이 8개월 연속 감소한 지방은
    울산 울주군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 
    전달보다 223가구 증가한 3만1,439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2만7,935가구로
    전달보다 2,149가구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3만 8175가구로
    140가구 증가했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1,786가구 줄어든 2만 4667가구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