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X5 xDrive30d, 뉴 X5 M50d
  • ▲ BMW코리아가 뉴 X5를 출시했다.ⓒBMW코리아
    ▲ BMW코리아가 뉴 X5를 출시했다.ⓒBMW코리아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콘셉트를 도입한
    [BMW]의 [X5] 3세대가 국내에 출시됐다.

     

    [BMW코리아]
    더 파워풀해진 외관과 성능을 갖춘
    [뉴 X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출시된 모델은
    뉴 X5 xDrive30d 5인승과
    3열 시트가 추가된 7인승,
    스포츠 성능을 강화한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5 M50d 등 3가지다.

     

    BMW 뉴 X5의 전면부는
    기존 모델보다 늘어난 전장(4,886mm),
    커진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을 적용,
    근육질 이미지가 강조됐다.

    여기에 X자 모양의 윤곽선이 드러난 앞범퍼를 적용 
    X패밀리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측면 스웨이지 라인은 뒤로 갈수록 올라가면서
    호프마이스터 킥과 함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형성했으며
    상하로 분리 개방된 테일 케이트와 리어 에이프런은
    당당함을 부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또 뉴 X5 xDrive30d에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4km/L다.

     

    뉴 X5 M50d에는
    BMW M 퍼포먼스 트리플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
    제로백(0~100km) 5.3초를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1.7km/L다.

     

    특히 이번 신차에는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 벤트]와 [에어 브리더]가 적용됐다.

    차체 전면 하단에 수직 모양의 구멍으로 형성된 에어 벤트를 통해
    에어 커튼이 형성되고
    뒤의 에어 브리더를 통해 공기를 배출하는 구조다.

     

    또 에어로 블레이드를 채택,
    차체 후면에서 발생하는 난류 발생을 감소시켜
    공기역학 특성을 최적화했다.

     

    이 밖에도 뉴 X5에는
    차량 앞·뒤 구동력 분배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장착됐다.

     

    xDrive는
    주행속도,
    바퀴 회전 속도,
    조향각도,
    가속페달 위치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운전자의 의도와 실제 차량 움직임을 분석,
    전·후륜의 구동력을 0%-100%, 100%-0%로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뉴 X5 xDrive30d 일반형 9,330만원,
    뉴 X5 xDrive30d 7인승 9,790만원,
    뉴 X5 M50d 1억3,790만원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의 말이다.

     

    "BMW 뉴 X5는
    BMW SAV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뉴 모델이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든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존재감을 내뿜는 뉴 X5를 통해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