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방자치단체∙NGO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만드는 상생모델


SPC그룹은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병원 1층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4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베이커리, 카페로
SPC그룹이 매장 설비와 인테리어,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매장 공간 마련을,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은 
장애인 채용과 매장 운영을 맡는
공익사업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직업재활에 사용한다.

지난해 9월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 첫 점포를 연 이후
서초동 서울시 인재개발원 2호점, 
고덕동 온조대왕문화체육관 3호점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점포다.

4호점에 채용된 직원들은
장애인 직업교육시설인 [SPC&소울 행복한 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 및 커피제조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매장에서 커피와 음료를 직접 만들고 
우리밀과 유기농 원료, 유정란으로 만든 빵을 판매하게 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은 지자체와 NGO,
기업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사진설명=SPC그룹은 19일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병원 1층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4호점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사진 왼쪽)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