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작년 말 1만8천여명→2만2천여명 2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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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이 1,000개를 돌파했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방하남> 장관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나눔스토어에
1,000번째 사회적기업인증서를 수여했다.
(주)나눔스토어는 쌀화환 판매 등으로
불우아동,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기업으로
구매자는 쌀·라면·연탄 등을 직접 기부하거나,
쌀화환 구매액의 일부(30%)를 기부할 수 있다.
올 한 해 동안 쌀(9t), 라면(200박스), 연탄(1,000장) 등이
㈜나눔스토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대한노인회 등
31개 기관 및 단체에 기부됐다.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시작했다.
지난해 말 774개소에서 현재1,012개소로
1년만에 30.7%(238개소)가 늘어났다.
종사자 수도 지난해 말 1만8,689명에서 2만2,533명으로
20.5%(3,844명) 증가했다.
이 중 취약계층은 60.6%(13,661명)로
고령자가 6,121명(27.2%), 장애인이 3,662명(16.3%)이다.“고용률 70% 로드맵에서 밝힌 대로
2017년까지 3,00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이 설립되도록 하겠이다.
자생력을 갖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질적 발전도 꾀하겠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