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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열풍이
    [엔화] 리스크를 이겼다.

     

    올해 들어서기가 무섭게 울려댄 엔저경보에도
    엔터주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내 상장 대표 엔터주로는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키이스트]
    [로엔]
    등 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빅뱅 콘서트로 매출 신장'

     

    특히 [와이지엔터]경우 소속가수인 빅뱅을 비롯해
    싸이, 신인그룹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6거래일 째 상승행진 중이다.

     

    교보증권[정유석]연구원에 따르면,
    1월 빅뱅의 국내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YG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활발할 전망이다.

    이는 곧 매출로 직결돼
    전년대비 20~30% 매출액이 기대되는 상황.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빅뱅]의 일본 돔 투어에
    약60만명이 다녀가면서 티켓 판매금액만 600억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열티 등 1분기에 반영될 매출은
    최소 200억원 수준이다.

     

    24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의 이번 콘서트 역시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이스트-배용준 열애에 뜨거운 주가

     

    키이스트 주가 상승은 최대주주인
    [배용준]의 열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교제상대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인
    [구소희] 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잇다른 제작 계약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업계에 따르면,
    키이스트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콘텐츠K]가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품인 [응급남녀]와
    SBS 미니시리즈 [신의 선물-14일'(가제)]의
    편성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드라마 제작 편수를 늘리면서
    영화제작과 투자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와 [감격시대]에도

    소속 배우의 활약이 두드러져
    키이스트의 방송부문에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 키이스트 관계자 


     

    "SM,JYP도 실적향상 기대"

     

    국내 대형엔터테인먼트 [3인방]으로 꼽히는
    [SM]과 [JYP] 역시 올 한해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JYP] 경우
    그 동안 소속 가수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수지] 위주의 수익을 창출했다면

    앞으로는 신규 아티스트를 확대해
    매출처 다변화를 꾀할 전망이다. 

     

    SM도 마찬가지다. 

    아이엠투자증권 [김현주] 연구원의 설명이다.

     

    [엑소(EXO)]가
    중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엑소가
    일본 진출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판 앨범이 오리콘차트 상위에 오르고 있는 등
    엑소의 해외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