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해운·물류협력회의 개최삼목해운-MTG 손잡고 합박사 설립 추진
  • 우리나라와 몽골이 합작으로 물류기업을 설립하고
    몽골 지하자원을 해상 수송하는 등 해운협력방안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몽골 광물자원을 해상수송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한-몽골 해운물류협력회의]가 
    울란바토르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 몽골 광물자원의 철도 및 해상운송 노선 >       



  • 두 나라는 회의에서
    우리나라 [삼목해운]과
    몽골 물류기업 [MTG]가 합작으로 설립예정인
    [한-몽골 해운합작회사]의
    광물자원의 해상운송 시범사업은 물론,
    몽골 해기인력 양성 등을 집중 논의한다.

    환적 화물적체가 심한 중국·몽골 국경지역(자민우드)과 산업단지(샌샨드) 에서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물류터미널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몽골은 세계 10위 수준의 광물자원 보유국이지만
    연계물류 인프라가 부족해 대부분의 광물자원을 중국으로 싼값에 수출하고 있다.

    몽골 정부는 해운합작회사의 운송 사업이 
    광물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이라고 보고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몽골과의 해운물류 협력은
    단순한 화물수송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및 복합물류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우리 해운물류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