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유럽 등 프리미엄 마켓 적극 공략
  • ▲ ⓒ효성 제공
    ▲ ⓒ효성 제공

     

    효성이 자사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서브 브랜드를 내놓았다.

    8일 시장에 선보인 서브 브랜드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와
    [크레오라 블랙]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3종류로
    고기능성ㆍ고감성을 갖춘 제품이다.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나일론과 원단 생산 시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해 색상 발현이 우수하고
    세탁 후 색상이 쉽게 변색되지 않고 오래 유지된다.
    크레오라 블랙은 한층 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 구현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해
    촉감이 부드럽고 에너지도 절감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효성 측은
    “크레오라의 기존 제품명이 영문과 번호 조합으로 돼 있어
    최종 소비자가 제품의 기능성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
    각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하고
    특장점을 표현하는 브랜드명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서브 브랜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브라질, 파리,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고,
    주요 고객사인 원단업체와 글로벌 의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신 의류 트렌드와 크레오라를 적용한
    원단 개발 방법 등을 알리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크레오라 서브 브랜드들의 기능성과 품질을 강조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높여
    미주, 유럽 등 프리미엄 마켓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전세계 고객들이 마음 속에
    최고의 스판덱스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 1위를 질주해 나갈 것이다


       - 조현준 섬유PG장(사장)


    효성은
    지난 2005년 스판덱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고기능성 의류 신소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레오라 판매량도 크게 늘어
    2011년 1,500t에서 올해 8,000t 규모로
    3년 만에 약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