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 출근 통제에 항의…공안 2명 등 11명 부상
  • ▲ ⓒ9일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성의 삼성전자 제2공장 신축현장에 있는 컨테이너가 지각 근로자들의 방화로 화염이 치솟고 있다.  이들은 출근통제에 항의하며 주변 컨테이너와 오토바이 10여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9일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성의 삼성전자 제2공장 신축현장에 있는 컨테이너가 지각 근로자들의 방화로 화염이 치솟고 있다. 이들은 출근통제에 항의하며 주변 컨테이너와 오토바이 10여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삼성전자 제2공장 신축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경비원이 충돌, 11명이 부상했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베트남 휴대전화 생산공장 신축부지에서 근로자와 경비원간 몸싸움이 발생,
    경비원 1명이 머리에 골절상을 입고 공안 2명이 다치는 등 모두 11명이 다쳤다.

    충돌 원인은 100여명의 근로자들이 출근시간을 넘긴 직후에
    10여명의 경비원이 출입 통제를 하자 이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60여명의 공안이 긴급 출동해 해산에 나섰으나
    이 과정에서 공안 2명도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들은 근로자들이 오토바이 10여대에 불을 지르고
    60여명의 공안에게 돌팔매질을 하는 등 근로자들의 저항이 격렬했다고 전했다.

    이 날 소동으로 인한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으며
    중상을 입은 일부 환자는 입원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응웬성 공장은 인근 박닝성의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연산 1억 2천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