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젊음과 건강 올인원으로 해결 가능한 제품 선호비타민,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60% 증가 [설 선물 대박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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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선호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올해도 명절 선물을 고르는 초점이젊음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건강기능식품]에 모아질 전망이다.10일오픈마켓 11번가의 조사에 따르면최근 2년간 명절선물 구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공식품(햄, 소세지 등) 혹은신선식품(과일, 고기) 등이 선호되던 과거와 달리지난해 설과 추석 모두화장품과, 비타민, 홍삼 등의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늘었다.특히지난해 건강기능성식품인비타민 매출은전년대비 60% 증가한 데 반해가공, 신선식품 매출은20% 상승에 그쳤다.이 중[4세대 비타민]이눈부신 성장세를보여주고 있다.현재국내 비타민 시장 규모는연 3000억원대로홍삼에 이어건강기능식품2위를 기록 중이다."비타민 시장 규모는홍삼의 절반 수준이긴 하지만성장 속도가 연평균 50% 이상으로최근 2~3년간 멀티비타민군 제품이 선전하며서홍삼 시장을 맹추격 하는 모습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본래비타민 초기 시장은비타민 A, B, C, D, E, K 중의한 성분으로 구성된단순 비타민 시장이 전부였으나,곧 2종 이상을 함유한2세대 멀티비타민이 관심을 모았다.이어 최근에는건강식품 업계가비타민에 미네랄까지 함유한멀티비타민미네랄 시장을 점유,[오메가-3], [홍삼] 등의 성분을 추가해기능과 효능을 강화한 4세대 비타민을 내세우면서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4세대 비타민]은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강조하며홍삼, 오메가-3 등을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으로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업계는 입을 모았다.건강기능식품 업체[KGC인삼공사]는정관장 홍삼과 14종의 비타민미네랄,야채 19종, 과일 6종을 포함한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홍이장군 멀티비타민미네랄]을판매 중이다.[세노비스] 측은국내 최초로 국내 최초오메가-3을 함유한[트리플러스]를 출시해4세대 비타민 시장을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리플러스]는지난해 말까지 누적판매 250만팩을 돌파했으며,최근 [트리플러스 업그레이드]도 새로 선보였다.이 제품은비타민B군을 3배,비타민D를 2배 강화시키고,항산화 영양소인 구리와 망간을 추가해3가지 필수 영양소를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지알엔(GRN)]도오메가-3과 비타민이 동시에 함유된[에이플러스 오메가3&멀티비타민]을 내세우고 있다.[고려은단]은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도4세대 멀티비타민군을 추가해눈길을 끌고 있다.고려은단의 [비타플렉스 포 틴즈]는눈 건강, 뼈 건강 등정상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는다양한 비타민에 미네랄과 홍삼을 더했다.[한국야쿠르트]도갱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호르몬성분 백수오,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를 함유한[브이푸드 갱년기 여성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명절 선물을 선택할 때소비자들이 점점 건강과 뷰티 쪽으로관심을 갖는 경향이 커지는 추세다.과일, 정육 등의 제품은식상하고 형식적인 느낌이 큰 반면건강기능식품은100세 시대를 맞아[건강]을 배려하고,[미용]을 추구하는 데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특히[4세대 비타민]은바쁜 일상생활로 인해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현대인들이다양한 필수영양소를 한 번에섭취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고려,올인원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올 설에도 매출 대박행진을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