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경제 중심 개발...유휴어항은 지정 해제도
  • [어항]을
    어촌지역 경제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1,735억원이 투입된다.


    또 [유휴어항]은 어항에서 [지정해제]되고,
    어선 출입이 잦은 곳은 새 어항으로 지정되는 등
    구조조정도 실시된다.

    13일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어항 개발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1,3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은 물론,
    1,500여명의 고용창출과
    513억 원의 재해피해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어항] 개발은
    관광, 레저, 문화 등에 대한 국민 수요 충족은 물론,
    부가가치도 창출하기 위해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공모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아름다운 3대 어항(미항) 및 다기능 어항 10곳을 선정,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왔던
    어항이용 고도화 사업도 올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이 저조한 유휴어항 5곳은
    지정해제 한 뒤 매각을 추진하며, 
    반대로 어선 이용이 증가된 어항 5곳은 새로 지정된다.

    이와 함께 미활용 부지 활용계획을 세워
    선진화된 어항 운영·관리 체계도 구축된다.

     

     “어항을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조성해
    국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어촌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