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10개월금융위 “일신상의 이유로...”
  • ▲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주택금융공사
    ▲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주택금융공사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서 사장이 최근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서종대 사장은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한국감정원] 후임 원장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권에서는
    서 사장이 차기 감정원장으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서 사장이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했다.
    사의는 [일신상의 ] 라고만 알고 있다.”


      - 금융당국 관계자


    2011년 11월 사장으로 취임한 서 사장의 임기는
    올 11월까지다.

     

    금융당국은
    서 사장이 조만간 물러남에 따라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건설교통부 주택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무총리실 세종시 기획단 부단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