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외 후보 5명 내외 압축한 것으로 알려져
김준식 포스코 사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 물망


  • 포스코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군이 드러날 전망이다.

     

    포스코는 15일 오전 10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공개한다.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을 물색 중인 승계협의회가
    사내외 후보들을 5명 내외로 압축한 상태로,
    이사회가 끝나면 언론에 후보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사회 관계자


    이날 이사회에서는 후보자 공개와 함께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되는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후추위가 회장 후보를 확정하면 포스코는 오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거쳐
    3월 14일 정기 주총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게 된다.

     

    한편 회장 후보에는 김준식 포스코 사장과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