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포스코 수장자리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끝났다.

    창립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포스코.

    전면 개혁을 앞세우며
    결국 내부 출신 인사인 [권오준]사장을 내세웠다. 

     

  • ▲ 포스코 (단위/억원)ⓒ키움증권HTS
    ▲ 포스코 (단위/억원)ⓒ키움증권HTS

    이 같은 대형 이슈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반응은 덤덤하다.

    장 초반 기대심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강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17일 POSCO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6%△500 오른 31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내정자 이슈가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한다.


    통상 이슈가 주가에 선방영 됨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경우 그 동안 꾸준한 하락기조를 유지해왔다는 게 주된 이유다.

     

    현재 매도창구엔
    [모건스텐리]
    [CS증권]
    [유비에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권오준 내정자는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 후 지난 1986년 포스코 입사했다.

    이후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 원장]을 거쳐 2012년 부터
    [기술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