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사장 사퇴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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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손경익> 분사장과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등
사상 최악의 금융정보 유출 관련
수장들이 줄줄이 사의 표명을 밝힌 가운데,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
여파가 확산되면서 [금융권 줄사퇴]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카드]는
사퇴보다는 [사태 수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박상훈 사장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
사태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한편,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통보와 관계없이
손경익 사장이 먼저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KB국민카드의 KB금융도
같은 날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카드 고객 금융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KB국민은행은
<이건호> 행장과 부행장 7명이,
KB국민카드는
<심재오> 사장과 상무 이상 임원,
KB금융지주는
집행 임원인 부사장 2명과 전무 3명 등이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