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덴샤와 제품공급 및 기술협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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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수처리 특화분야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22일 한라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메이덴샤]와
세라믹 멤브레인 [제조공급 및 기술협력계약] 체결식이 열렸다.멤브레인은
필터의 일종으로 막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물질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한다.수처리, 석유화학, 식음료,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현재는 유기물 소재의 멤브레인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긴 수명,
내열성·내화학성,
높은 기계적 강도 등의 장점을 지닌 세라믹 멤브레인이
차세대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한라는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용수 처리, 하폐수 처리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한편 한라는 지난해 8월
스페인의 산업용 세라믹 멤브레인 및 설비시스템 제조사인 [리키드나노텍]과
사업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