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심판원, 해양사고 예보...최근 5년간 2월에만 137명 피해


  • 최근 5년간(2009-2013년) 선박사고는
    겨울철인 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선박 내 안전사고와 전복사고에 따른 인명피해가 절반을 넘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학배)은 23일
    [2월 해양사고예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월에 연중 최고인
    1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안전사고와 전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51%)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안전사고 원인은
    선박 내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적절한 운항 등이 었다.

    사고를 예방하려면
    작업 중 양망기와 어망줄에 팔다리가 감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갑작스런 큰 너울에 대비해 집기류 등
    이동물을 완전히 고정시켜 안전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지난 5년간 2월 중에 발생한 해양사고는 평균 53건으로 
    기관손상 16건(30.2%), 충돌 10건(18.9%),
    추진기 작동장해 8건(15.1%), 좌초 4건(7.5%)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