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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안전운전 수칙
<교통안전공단>은 귀성길 안전하게 차량을 운전하려면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웬만한 사고는 거의 대부분 방지가 가능하다.
엔진오일 교환에 타이어 압력 점검 등 준비를 잘 하고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면 더욱 안전하다.
교통안전공단이 추천하는 10가지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1. 운전 중 네비게이션 조작 및 DMB 시청 금지
네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DMB를 시청하면
주의력이 분산되면서 사고위험이 높아진다.
조작이 필요할 때에는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서 세운 다음에 해야 한다.
2. 출발 전 차량 점검
① 타이어 : 타이어 마모도는 1.6mm 이상, 공기압은 평소보다 약 10% 많이 넣고
스페어타이어를 미리 점검한다.
② 냉각수(부동액), 엔진오일 점검 :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등 꼭 필요한 기본 요소를 점검한다.
단거리 주행(시내주행)시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장거리 운행 전에는 반드시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③ 등화장치(전구류) 점검 :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의
점등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깨진 것이 있으면 교환한다.
④ 와이퍼 및 워셔액 : 와이퍼가 딱딱해져 잘 닦이지 않으면
비눗물로 깨끗이 닦아주거나 교환하는 것이 좋다.
워셔액은 미리 보충하여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한다.
3. 전 좌석 안전띠, 어린이 카시트 착용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착용한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높아진다.
운전자는 물론 동승한 가족도 반드시 안전띠를 매야 한다.
4. 방향지시등 켜기
주행중 차선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서,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부드럽게 해준다.
비상 발생시 뒤따르는 차량에게 미리 알려
급정거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할 시간 여유도 줘야 한다.
5. 방어운전, 주간 전조등 켜고 운전
(방어운전 실천)
① 주위 차량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하기
② 방향지시등이나 비상등으로 자기 차의 진행방향 알리기
③ 차로 변경이나 정차 후 차량 승하차시 사각지대 잘 확인하기
④ 골목길, 주택가에서는 저속 운행
⑤ 앞지르기 차량에 양보하기
(전조등 켜기) 교통안전공단 조사결과 낮에도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의 19%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운행을 위하여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
6. 비상 안전삼각대 설치
자동차 고장으로 주행이 불가능 한 경우 갓길로 이동해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고
도로 밖으로 몸을 피한 뒤 보험회사,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하고 기다려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7. 주기적인 환기와 스트레칭
장거리 운행 중에는 1∼2시간 운전 후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 하고,
1시간에 한 번, 한 번에 3분 정도는 환기해야
졸음을 방지하고 집중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8. 졸음 〮음주 〮과속 〮갓길 운전 금지
명절에는 음복 등으로 음주 운전을 하거나,
급한 마음에 과속 갓길 졸음운전을 하기 쉽다.
졸릴 때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것이 좋다.
9.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차선 변경 금지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차선 변경은 연비도 나빠지고
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안전운전을 위해 자제한다.
10. 감기약 등 약물 복용 후 운전 금지
감기약이나 멀미약에는 졸음유발 성분이 들어있어
운전 중에는 복용을 삼가야 하고,
불가피하게 복용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