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과제 제시…美 양적완화 축소 큰 변화 없을 것”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민간과 공공이 논의해야 할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총재는
    28일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제까지가 단기적인 위기극복 차원의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장기적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총재는
    [기업투자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글로벌 경제 미진],
    [고용 창출] 등 3가지 과제를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조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경제가 지난해 3분기
    전기대비 4.1%(연환산 기준) 성장했고,
    4분기 성장률이 3.3%대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경제상황이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움직이는 방향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 김중수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