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점검항목 일제점검…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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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대란으로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복지부는건강보험관리공단을 비롯해복지부 소속·산하 주요 기관별로개인정보보호 작업과 관련된64개 점검항목에 대해 일제점검을시행할 계획이다.또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즉시 개선 조치하고 용역인력 관리,접근 권한 관리 등도정기적으로 점검하며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을수립·추진할 예정이다.이날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보건복지분야개인정보보호 특별점검회의를 열고이렇게 강조했다."복지부가 관리하는 개인정보는국민 개개인의 소득과 재산, 건강, 질병 등중요하고 민감한 정보임을 인식하고철저하게 보호·관리해야한다."문 장관은 특히각 기관에서 주요시스템과전산시설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외부용역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해보건복지분야에서는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