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4년형 ‘올뉴 오딧세이’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가 새해 첫 모델로 수입차 최초 8인승 미니밴 오딧세이를 선보였다. 

혼다코리아는 6일 강력해진 안전 성능과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을 갖춘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오딧세이는 ‘베스트 패밀리카’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탑재했다.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통해 미니밴급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또 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저하 상황을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TPMS 기능’,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HID 헤드램프’ 등 다양한 안전 성능을 추가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인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리는 영화관’으로도 변신 가능하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전용 무선 헤드폰 2세트와 리모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2014년형 오딧세이에는3.5L VCM 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 스펙을 유지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함으로써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을 달성했다.5단 변속기 대비 시프트 조작성은 물론, 가속 성능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는 기존 모델 대비 승차 공간 및 적재 공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2열 센터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동급 수입 미니밴 최초로 8인승이 적용되었고, 2, 3열 시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탈거 및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 용도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2014년형 오딧세이는 넓은 승차, 적재 공간과 함께 낮은 전고로 남녀노소 누구나 승하차가 편리하다는 점 등 베스트 패밀리카로서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뉴 오딧세이는 실버, 화이트,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5,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