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 기간 공짜


  • SK텔레콤의 LTE 로밍 국가에 스페인, 프랑스가 추가돼 총 11개국에서 서비스가 21일부터 가능해 진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세계 최대 통신 컨퍼런스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가 열리는 스페인에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자사고객을 대상으로 LTE로밍을 무료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들은 러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기존 제공 국가에 이어 스페인 텔레포니카, 프랑스 SFR을 통해 해당 국가 전역에서 LTE망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에서 로밍을 지원하는 주파수 대역은 1.8GHz, 2.6GHz이며 프랑스는 800MHz, 2.6Gz 대역을 지원한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LTE 로밍을 상용화한 이후 지속적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데이터 로밍의 확산 및 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SK텔레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LTE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