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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찬우의 미친소 버전 '렛잇고(Let it go)'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컬투 정찬우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미친소 렛잇고'를 언급한 것. 이날 정찬우는 게스트로 출연한 스피카가 '렛잇고'를 부르자 "미친소도 렛잇고를 불렀는데 이슈가 안됐다. 검색창에 검색해봐라"고 말했다.앞서 정찬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겨울왕국' OST '렛잇고'의 가사를 코믹하게 재해석한 '렛잇고' 미친소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정찬우는 미친소 분장을 한 채 스케치북을 들고 "내가 이걸 왜 하려고 하냐면 쇼핑몰을 하는데 홍보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렛잇고' 가사의 'Let it go, let it go. Can't hold it back any more. Turn away and slam the door' 부분을 '내리고 내리고 갠 혼미 백 애니모. 내리고 내리고 쟤네 왜 이래 싸움났다'로 해석했다.이어 '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는 '아이 돈 개 왓데 꼬리춤 싸이 낫도 쏘레이 좀. 콩나물 밥위에 애니 왜'라고 영어 가사를 소리 나는 대로 읽는 등 엉터리로 풀이해 폭소를 자아냈다.미친소 '렛잇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친소 렛잇고 왜 화제가 안 됐지?", "이런 홍보라면 더해도 괜찮아", "미친소 렛잇고 기발하다", "명곡 렛잇고를 저렇게 해석하다니", "미친소 렛잇고 완정 웃기다", "정찬우 미친소 다시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친소 렛잇고,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