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전점에서 1월 대비 2월 매출액 2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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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제공
    중국발 미세먼지로 2월에 호흡기 및 피부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이너비(Innerb)가 매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인 CJ올리브영 전점의 매출 분석 결과, 이너비 모든 제품들은 1월 대비 2월 매출이 2배 가량 급증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주요 상권인 서울 명동과 동대문 등지의 매장에서는 이너비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 실제로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CJ올리브영 명동중앙점에서는 1월 대비 2월 매출이 2배 가량, CJ올리브영 본점에서는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미세먼지 특수와 더불어 이너비가 중국인들의 피부관리 쇼핑 필수품목으로 자리잡으면서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가 4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는 이너비 사재기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이너비가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력에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