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최성준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최성준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 14회에서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묻지마 폭행범'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준은 자신의 범행을 목격한 이수경에게 신분을 속이고 웃는 얼굴로 접근해 으슥한 곳으로 유도했다. 이후 섬뜩한 소시오패스의 본색을 드러내는 반전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최성준은 '식샤를 합시다'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특별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성준은 대본을 들고 끊임없이 연습을 반복하고 상대 배우, 감독과 함께 촬영할 장면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이다. 또,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는 등 짧은 출연임에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역할에 몰두하고 있다. 

최성준은 "평소 '식샤를 합시다'의 열혈 시청자로서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고, 스토리상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절대 작품에 누가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맡게 돼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 다시 시청자로 돌아가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감초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성준은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사진=디딤오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