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어머니가 딸의 신혼집에 깜짝 방문했다. 

3월 1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정유미 어머니가 가상사위 정준영의 생일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공개된다.

2월에 생일인 정준영 정유미 커플은 둘만의 합동 생일 파티를 보냈다. 파티가 끝난 후 정유미의 어머니가 딸과 사위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두 사람의 집을 찾았고, 예상치 못한 방문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모님을 처음 본 준영은 당황했지만 공손하게 인사하고, 장모님 한마디에 벌떡벌떡 일어나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정유미 어머니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잘하고 한없이 자상한 정준영을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정유미 어머니는 손수 준비해 온 닭다리, 잡채, 조기, 전, 갈비 등 최고급 반찬들을 생일상으로 차렸다. 하지만 장모님의 유별만 사위사랑 때문에 음식들은 모두 정준영의 앞으로 옮겨졌고, 결국 딸 정유미의 앞에는 나물 반찬만 남았다.

식사 후 정유미 어머니는 "우리 딸 주름이 많나? 우리 딸이 마음에 들어? 어디가 좋아?" 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거침없이 물어보았고, 정준영 역시 솔직하게 대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3월 1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우결 정준영 정유미,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