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이 김구라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는 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잘났어 정말! 특집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라디오스타'에 3번째 출연하는 이종현은 "김구라가 방송에 못되게 나와서 속상하다. 예전 다른 프로에서 만났는데 너무 따뜻하고 잘 챙겨주셨다"며 김구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규현은 "인생에서 가장 약해져 있을 때 만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어나서 딱 한번 울어봤다고 밝힌 이종현은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 김구라 형을 보고만 있어도 되게 짠하다"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씨엔블루는 이밖에도 새로운 앨범에 관한 음악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성공한 네 멤버의 드라마 캐스팅 비화, A급 걸그룹과의 핑크빛 소문까지 시원하게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는 3월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이종현 눈물,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