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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가 매장 바리스타로 채용할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2014년 1학기부터 브랜드코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탐앤탐스 브랜드코스 과정은 우송정보대학 호텔관광학부의 정식 수업 과정으로 탐앤탐스 바리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8개의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탐앤탐스 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출강해 우송정보대학 교수진과 함께 강의를 진행한다.
브랜드코스 과정을 통해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 응용 메뉴,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제조 등 커피 이론과 실습에서부터 서비스 교육, 매장 관리까지 탐앤탐스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실제 수행하는 업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향후 중국 등 탐앤탐스 해외 매장 인력 양성을 위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커피프랜차이즈 사업론, 카페창업 실무, 핸드드립 실무 과목도 개설해 커피 산업에 특화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코스를 이수한 후 한 학기 동안 탐앤탐스 매장에서 현장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실제 탐앤탐스 바리스타 채용으로 이어져 브랜드 코스 수강이 곧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로 연계된다.
김호철 탐앤탐스 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브랜드코스 개강은 대학생의 바리스타 취업 꿈을 실현하고 회사는 실력 있는 바리스타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지속 전개하여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커피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 아카데미는 탐앤탐스가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일반인 대상 커피 강좌를 통해 커피 문화를 확산·전파하고자 지난 2008년 설립한 커피 교육 전문 기관이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 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카페 매니지먼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숭실대·동덕여대·경희대 등 다수의 대학과 업무제휴 하에 바리스타과정 개설 등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등록이 돼 있는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인 ‘커피마스터’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강의를 실시하는 내일배움카드제(계좌제) 시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훈련 기관으로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