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코엑스서 '쏘나타 모터쇼' 개최 1세대에서 7세대까지 역대 쏘나타 총집합
  • ▲ 오는 24일 베일을 벗는 7세대 쏘나타ⓒ현대차
    ▲ 오는 24일 베일을 벗는 7세대 쏘나타ⓒ현대차

    현대자동차가 7세대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쏘나타 브랜드 30년 역사를 재조명한다.


    현대차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단일차종 브랜드 전시회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950㎡)보다 더 큰 약 1000평(3300㎡)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테마의 전시를 진행한다.
     
    먼저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ㆍ문화적 상황을 대표하는 소품들을 전시했다.
     
    또 자동차 본질에 충실한 신형 쏘나타의 다양한 기술을 'RUN, TURN, STOP, PROTECT'라는 테마로 전시한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도 볼거리다.

    디자인, 사운드, HMI(Human-Machine Interface) 등 감성품질과 운전자의 편의향상을 위한 신형 쏘나타의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앤드 디테일 존(Design & Detail Zone)'도 마련했다.
     
    '이모션 존(Emotion Zone)'에는 201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설치작품 '스컬프처 인 모션 (Sculpture in Motion)'을 국내에 첫 공개해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방문객들이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신형 쏘나타(1명)를 비롯해, 2등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패키지(2명), 3등 하만카돈 사운드스틱(30명), 4등 커피빈 모바일 쿠폰(777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단, 운전면허 소지자 등 경품별 응모 조건 있음. 자세한 사항은 현장 안내문 참조)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함께 해온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가 새로운 공감의 장(場)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쏘나타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 상품성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