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박수홍이 그룹 B1A4 진영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2TV '밀리언셀러' 제작발표회에는 이태헌PD를 비롯해 박수홍, 정재형, 은지원, 장기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밀리언셀러 박수홍은 B1A4 진영과 한 팀을 이룬 것에 대해 "사실 처음엔 제작진이 예쁜 그룹과 함께 한다고 하기에 걸그룹인 줄 알았는데 남자 예쁜 그룹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나조차도 녹화하면서 호흡이 잘 맞아서 깜짝 놀랐다"며 "내가 이렇게 어린 남자 그룹과 이렇게 친해질 지 몰랐다. 지금은 다음에 클럽가자고도 얘기하는 좋은 사이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노래를 통해 국민의 희로애락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국민 참여 작사 버라이어티 KBS 2TV '밀리언셀러'는 정재형, 박명수, 돈스파이크, B1A4 진영이 출연하며, 프로듀서로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가 참여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밀리언셀러 박수홍,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