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장제 도입… 부문단위 성과 체계 구축리스크관리총괄 신설, 전문성 강화
  • 비씨카드가 책임경영과 리스크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2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경영 효율화와 기능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부문장 제도' 도입 △전사 컴플라이언스와 리스크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총괄'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부문장 제도는 조직 성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해 부문 단위의 성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비씨카드는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등 3개부분이 기존 본부단위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맡도록 했다. 각 부문 산하에는 일부 위임이 필요한 전문업무를 수행하는 본부와 부문장 직속의 실단위가 편제됐다.

    리스크관리총괄은 윤리경영·리스크관리 등 내부통제기능을 통합한 조직이다. 전사 규제관리와 리스크 관리 전문성, 실행력 강화를 위해 조직의 역할과 규모가 확대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속성장 전략의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조직 실행력과 운영효율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회원사와 회원의 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