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A양'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배우 이열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극본 김현정, 연출 백상훈)에서 공부, 집안, 외모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안하무인의 강남 최고 '싸가지 퀸' 명문중 2학년 '조은서' 분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여중생이 새로 온 전학생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이열음은 조은서 역을 통해 당돌하다 못해 여우같은 10대 소녀의 발칙한 모습을 선보이며 청순 팜므파탈의 모습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996년생의 이열음은 2013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영리하고 자존심 강한 고등학생 박은미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며 총 111부작 일일드라마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MBC 단막 드라마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중학생 '하경'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당돌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공개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러쉬의 신곡 '가끔'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열음은 크러쉬의 옛 연인으로 분해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청순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