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약 2만개 상품 판매…펜, 카드, 머그컵 가장 많이 팔려


  •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의 인기를 실감하듯 카카오톡 캐릭터들이 현실로 나오자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카카오는 지난 4일부터 신촌 현대백화점에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오픈,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였다. 

카카오는 팝업스토어 개시 첫 날 오픈 기념으로 방문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하는 부채는 시작 30분 만에 마감되는가 하면 일부 품목은 운영 세시간 만에 품절되는 인기를 보였다고 7일 전했다.

카카오 측은 "팝업스토어 운영 3일 동안 약 2만개의 상품이 판매됐다"며 "주말 내내 카카오프렌즈를 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들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펜, 카드 등의 펜시류로 머그컵이나 인형 등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는 카카오프렌즈 총 7개 캐릭터를 활용한 60여종의 250가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별 인형, 피규어 등 팬시 완구 제품들을 비롯해 스마트폰 케이스, 우산, 컵, 쿠션, 방석 등 각종 생활 용품들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티셔츠, 양말, 모자, 액세서리 등 패션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 무역센터점에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 =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