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전용시설 팜비팩토리 준공

 
국내 친환경 농업 인증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전남 나주에 이유식 전용 시설 팜비팩토리가 들어섰다.

로컬식재료로 이유식을 제조하는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팜투베이비'는 9일 준공식을 갖고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이유식 제조를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남도청 김영선 행정부지사, 나주시 박은호 부시장,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 동신대학교 김필식 총장, 삼육식품 김태훈 사장, 광주 KBS 이선재 총국장, 광주MBC 최영준 사장을 비롯, 나주시 지역 관계자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명품친환경도시 나주의 명성에 걸맞은 친환경 이유식 팩토리 준공을 축하했다.

김영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요즘, 국내 친환경 농산물 최대산지인 전남지역에 팩토리를 짓고 친환경 이유식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기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이유식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00여평 부지에 400평 규모로 지어진 '팜비팩토리'는 설계단계부터 이유식 조리에 최적화된 이유식 전용 팩토리로 식재료 도착, 조리, 배송까지 철저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관리돼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사한다.

당일조리, 당일배송의 오더메이드 방식을 채택해 냉장배송하는 '팜투베이비' 이유식은 식재료 대부분을 '팜비팩토리' 50km이내에서 자란 로컬푸드로 조달해 신선한 공급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