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수수료, 무심사 입점, 수익 기부 등 차별화5월부터 게임 개발사 자유롭게 입점 가능

  •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의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 건수가 이벤트 오픈 3일 만에 25만 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의 론칭을 열흘 앞둔 지난 11일, 1차로 참여하는 게임 10종을 공개하면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당시 오픈 7시간 만에 참여 건수 10만을 넘어서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이에 캠프모바일은 "낮은 수수료, 무심사 입점, 그룹별 소셜그래프, 게임 수익 기부 등 기존 게임 플랫폼과 차별화돼 출시를 예고한 이후 중소 게임 개발사 등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새로운 게임 플랫폼 등장에 대한 이용자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프모바일은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1차 및 2차 출시까지는 사전 조율된 게임 수 십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중순 이후부터는 게임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밴드 API 등을 활용해 밴드 게임에 입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캠프모바일은 게임 개발사가 게임을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제휴 공간인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게임 오픈일인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출시 당일 예약한 게임들의 스페셜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밴드 게임 정식 출시일에 맞춰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