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역 및 전역예정 장교 대상…25일까지 원서 접수
  • 포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

    15일 포스코는 이같이 밝히며 "이번 군 적역장교 전형은 획일화된 인재채용에서 탈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려는 포스코의 인재 채용 노력의 일환"이라 말했다.

    이번 전형의 서류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포스코는 이후 전형을 통해 군복무시 지휘 경험과 책임감, 도전정신 등 인성과 직무 적합도를 심도있게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품질공정, 설비기술, 토건설비, 마케팅, 구매 등으로 기술계와 사무계를 함께 선발한다.

    포스코는 오는 17~18일 국방부가 주최하는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해, 관심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선발될 전역장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조직을 아우르고,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생활을 열심히 한 장교들에게 대기업 취업의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사회적 차원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포스코는 40여명의 전역장교를 채용했다. 이들은 각 부서에 배치 받아 우수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