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9곳, 실물사업자 56곳으로 증가
  • 미래에셋증권이 KRX 금시장(이하 금시장)회원에 정식 가입했다. 이로써 국내 총 9개 증권사가 금 시장에 유입됐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 등 8개사가 KRX 금시장 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위탁영업이 가능한 일반회원으로 가입했고 성일하이텍 등 실물사업자 7개사는 자기매매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KRX 금시장 회원은 9개 증권사(일반회원)와 56개 실물사업자(자기매매회원)로 증가했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금시장에 실물사업자와 증권사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귀금속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합류함에 따라 금 시장에 가입된 일반회원 증권사는 대신증권을 비롯한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총 9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