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평균 22.79대 1, 최고 82.5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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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이 전북혁신도시에 첫 선을 보인 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 전 주택형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청약 신청 결과 총 3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839명이 접수, 1순위 마감됐다. 평균경쟁률은 22.7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63가구를 모집한 전용 84㎡에는 무려 5202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82.57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거 편의성과 업무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3.3㎡당)분양가도 7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돼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북혁신도시 C3블록에 조성되는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 84~115㎡, 총 481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전주온빛중)·고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중심상업지구와 대규모 근린공원도 가깝다.
중흥건설은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5월 1일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에정일은 2016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