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손예진, 이민정 등 여성들의 'MUST HAVE CAR'
신차와 큰 차이 없음에도 경제적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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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세대 미니가 출시하며, 2012년식 미니의 중고가격은 신모델 대비 최대 1000만원까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태가 신차와 큰 차이 없는 2012년식임에도 큰 가격 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18일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미니의 경우 꾸준한 인기로 인해 수입차임에도 잔존가치가 좋은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니는 '소형수입차는 국내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그동안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해왓다. 특히 아이돌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손예진, 이민정 등 젊은 여성운전자들이 미니의 오너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니는 3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뉴 미니 쿠퍼'의 경우 2990만원,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한 쿠퍼 하이트림은 3720만원, 쿠퍼 S는 424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카즈에 따르면 신차 기준 3910만원~4010만원 가격대의 미니 쿠퍼S 2012년식은 2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3440~3580만원의 미니쿠퍼 2010년식 모델은 2090만원에 중고가로 구매 가능하다.

    카즈관계자는 "여유가 된다면 3세대 모델을 구매하는 것도 좋겠지만, 경제적으로 미니를 구매한다면 중고구매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