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롯데캐슬, 갈매더샵나인힐스, 대구제일풍경체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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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주택(전용 85㎡ 이하)에 대한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


    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6월까지 분양을 계획 중인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는 총 55개 단지 2만943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8-1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전용 59~84㎡, 총 292가구를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Ⅱ를 4월 중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전용 69~84㎡, 총 857가구를 짓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오는 25일 선보인다.


    현대건설도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80-1블록에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의 송담힐스테이트를 오는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광역시에서는 제일건설이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분양하는 전용 67~84㎡, 총 601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1차가 눈길을 끈다.


    LH는 대전 서구 관저5지구 S1블록에 전용 74~84㎡, 총 711가구를 짓는 관저5 S1블록 아파트를 5월 중 분양한다.


    지방중소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B14블록에 전용 72~84㎡, 총 721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센트럴2차를 4월 중 분양한다.


    한신공영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2일원에 전용 59~84㎡, 총 354가구를 짓는 경산신대부적 한신휴플러스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권일 리서치 팀장은 "2.26대책 이후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중소형 주택형과 중대형 주택형의 격차는 당분간 좁혀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중소형은 인기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