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형 부부욕실, 이형 가구배치 도입
  • ▲ ⓒ대우건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에 한강조망 특화평면을 적용한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장점인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아파트 최초로 상·하부 이형 가구배치를 적용한다.


    특히 전용 101㎡(E 타입) 38가구에는 한강이 접한 북쪽에 거실을 배치, 앉아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거실=남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거실은 북향이지만 주방과 방 3개는 남향으로 배치된 4베이 판상형 구조여서 채광도 충분히 확보된다.


    여기에 안방에 조망형 부부욕실이 적용된다. 한강 쪽으로 대형 창을 내고 그 앞에 욕조를 배치, 한강의 풍광을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다.


    대우건설은 아파트와 한강 사이에 다른 건물이 없는 영구 조망권 확보 단지여서 사생활 침해 우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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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평면이 들어가는 라인에 적용되는 상·하부 이형 배치는 층수에 따른 채광과 조망의 차이를 고려해 10~28층에는 특화평면 가구를, 1~9층에는 거실 남향 가구를 배치했다.


    한강에 가장 인접한 4개동 최상층에는 전용면적 114㎡의 펜트하우스(총 4가구)가 들어간다. 타입에 따라 3~4면에 창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고 거실과 식당 공간에서 한강조망을 조망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개성과 장점을 갖춘 평면과 평면선택옵션을 이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단지별 특성에 맞는 신평면을 개발해 주거문화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