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공 대학·대학원생 위한 여름 '한옥설계' 캠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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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한옥 전문 인력 250여명을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해 한옥설계 전문인력 180명,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50명을 양성하고, 건축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여름 한옥설계캠프를 연다.
한옥설계는 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계명대 등 4개 기관이, 한옥시공은 (사)한옥문화원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주)한옥과문화가 각각 맡아 교육한다.
올해는 한옥설계교육에 심화과정이 추가됐고 시공 교육기관이 지난해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0여명의 전문인력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