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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렸던 카드업계,
5월 고객 유치전 돌입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올 첫 상품 출시
"침체됐던 업계 분위기 변화 기대"

입력 2014-05-15 11:25 | 수정 2014-05-15 20:32

▲ 자료사진.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이후 움츠렸던 카드업계가 오는 19일 영업 재개를 앞두고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올 첫 상품을 선보이는 카드사 간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보유출로 마케팅을 할 수 없었던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이 이달 중 신상품을 선보인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출시한 '훈·민··음'의 라인업을 맞추기 위한 원카드(각종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카드) 형식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NH농협카드도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카드 2종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용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가능한 범용 할인카드와 해외 직구족을 겨냥한 해외전용 할인카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카드 역시 기존 신용카드를 리뉴얼한 체크카드 상품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용카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상품으로, 체크카드는 기존 'S-Choice'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우리카드와 하나SK카드는 앞서 선보인 신상품을 통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할인과 포인트로 상품라인을 단순화시킨 '가나다'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모든 가맹점에서 2·3
·6개월 무이자할부(9월 말까지), 1%캐시백·모아포인트 적립(6월 말까지), 현대오일뱅크·S-OIL 40원 추가할인(5월 말까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도 배달앱 분야 1위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은 '마음만부자 카드'를 선보였다. 

이처럼 그동안 정보유출로 숨죽어 있던 카드업계가 하반기에는 신상품 출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침체했던 업계 분위기가 조금은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 전체가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소라 bsrgod78@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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