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백지영은 자신의 SNS 커넥미를 통해 오는 26일 발표될 '여전히 뜨겁게'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 속 백지영은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당기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마치 사랑을 갈구하는 느낌을 자아낸다.

백지영이 '여전히 뜨겁게' 재킷 디자인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황영진 작가가 수작업으로 디자인한 작품. 노블레스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골드톤의 꽃잎사귀는 우아하고 고결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캘리그라피가 돋보인다. 

재킷 공개에 앞서 지난 21일과 23일은 백지영의 스페셜 프리뷰 영상과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화 같은 분위기의 티저 영상에는 80대 노인이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노인 역을 맡은 배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26일 정오 공개되는 '여전히 뜨겁게'는 백지영이 약 1년 4개월만에 활동하는 곡. 대중적인 멜로디에 녹아있는 한국적인 감성과 시적인 가삿말이 그녀의 전매특허인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몰입감을 주는 감성 발라드이다. 

'여전히 뜨겁게'의 가사는 뜨겁게 사랑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내 그 사랑의 잔상을 통해 여전히 사랑하고 싶은 한 여자의 바람을 담았으며, 짙은 감성과 은유적 표현이 돋보인다. 

백지영의 '여전히 뜨겁게'는 오는 26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재킷 공개, 사진=백지영 SNS 커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