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로맨틱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조용한 오후'라는 제목으로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 바닷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아름다운 제주도 해변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모자를 쓴 채 해변가를 걷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마치 한 폭의 화보를 보는 듯하다.

앞서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언제부턴가 여기가 조금 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서툴지만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많이 놀러오세요"라고 블로그 개설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블로그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듯", "이효리 이상순 일상 영화의 한 장면 같아", "이효리 블로그 자주 놀로올게요", "이효리 이상순 그림 같네", "이효리 블로그 화보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이상순 해변데이트, 사진=이효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