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강소라가 상황마다 다른 눈물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 극본 박진우 김주) 측은 '강소라 짠내수현 8종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슬픈 감정을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어다. 주체할 수 없이 격한 슬픔의 감정을 표현할 때는 본능적으로 아기처럼 순수한 울음으로, 또한 슬픔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성숙한 여인의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같은 강소라의 상황과 슬픔의 정도에 따른 미세하게 다른 표정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정적인 상황에서 또르르 흘러내리는 그의 눈물은 보는 이까지 숨죽이게 만들며 같이 눈물짓게 해 강소라의 감정연기에 대한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소라는 완벽히 몰입해 오열 장면을 찍을 때면 "컷" 소리가 난 후에도 슬픈 감정에서 잠시 동안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소라의 짠내수현 8종세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아놓으니 더 코끝이 찡하다", "극중 강소라의 우는 신에서 완벽 몰입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네", "상황에 따른 눈물이라..그걸 표현하다니 대단해", "강소라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연구를 많이 했다는 게 느껴진다",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닥터이방인' 강소라, 사진=아우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