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 료통화공 등 잇달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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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부타디엔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5일 중국 전문 조사분석기관 성이서(生意社)의 자료에 따르면 시노펙(SINOPEC. 중국석유화공)은 최근 부타디엔 공급가격을 t당 8800위안(한화 약 144만4280원. 5월 30일 기준)에서 9000위안(약 147만7104원)으로 인상했다.
료통화공(辽通化工) 역시 지난달 30일보다 300위안 인상된 t당 8810위안(약 144만5921원)으로 책정했다
성이서의(生意社)의 분석결과, 해외시장의 부타디엔 가격 인상이 중국 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가격 상승이 잇따르면서 타이어 원료로 사용되는 스타이렌부타디엔러버(SBR. 합성고무) 가격 또한 상승세다.
결국 SBR 가격 인상은 다시 부타디엔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당기간 상승세가 예상된다.
한편, 성이서는 부타디엔 가격이 앞으로 t당 8900~9100위안(약 146만692~149만3517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