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준우-준서 형제가 본토 짜장면 맛에 반했다.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그 동안 입이 짧아 음식을 가려 먹었던 배우 장현성의 아들 준우-준서 형제가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현성은 준우-준서 형제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했다. 이어 근처 중국집을 발견한 "아빠 옛날에 할아버지가 특별한 날 짜장면 시켜주셨어. 아빤 짜장면이 제일 좋았어"라고 말하며 준준형제를 중국집으로 데려갔다. 

평소 먹는데 도통 관심 없던 준우-준서 형제는 주문한 과일 탕수육과 짜장면이 나오자 신천지를 발견한 듯한 행복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 "맛있어"를 연발하며 입가에 짜장이 묻는 줄도 모르고 무아지경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준서는 "앞으로 짜장면 시킬 때 여기서 시키자! 매일 오자!"고 말하며 연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을 보던 장현성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배불리 먹고 기분이 좋아진 준우, 준서는 "진땅 장화~ 마른 땅 운동화~"등 '엉터리 중국어'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준우-준서 형제의 차이나타운 짜장면 먹방은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준준형제 짜장면 먹방,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